[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Job Concert)는 학력·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2년 첫 개최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채용 정보는 물론 후진학 및 일·학습 병행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채용설명회, 약 140개 기업 및 대학이 참가하는 기업 상담관, 취업컨설팅, 진로적성검사를 포함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3회째 참가 중인 경희사이버대는 학업을 병행할 확률이 높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진학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 정보를 1:1 맞춤상담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50명 이상의 단체가 참가하는 경우 홈페이지(www.gojobcon.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김선엽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은 “정부의 고졸 취업 확대 분위기 속 선취업 후진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10·20대 비율이 높다”면서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경희사이버대는 잡콘서트 참석은 물론 인재육성장학, 영마이스터장학 등 다양한 지원을 늘리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