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센텀시티 학교용지 사용 여부 결정, 다중언어교육 시범학교 운영방안 마련,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시민 자원봉사의 날’ 운영 등에 대한 협조를 교육청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부산시에 취득세 감면 보전금 전출, 일반고 야간자율학습 참여 저소득층 학생 석식비 지원, 원북 원부산 운동 협력 강화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정책 공유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등 시정과 교육행정 간 협업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한편, 서병수 시장과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만나 협력과 소통 강화 차원에서 2015년부터 협의회를 연 2회(반기별 1회)에서 연 4회(분기별 1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6월에는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부산시·시교육청 공동 세미나를 열어 균형 있는 교육발전 모델과 로드맵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