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려주는 ‘고등학생 적성검사’를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중 진로와 직업 선택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경우 워크넷의 직업·진로 코너로 들어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결과에 대한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고등학생 적성검사는 직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능력 등 9개의 적성요인을 13개 하위검사로 측정한다. 수검자는 이를 통해 어떤 직업군에서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있는지 진단해 볼 수 있다.

검사 시간은 약 65분이며, 전국 각 지역에 있는 고용센터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