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은 세종문화회관의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기타계의 젊은 거장, 집시 기타 히어로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함께 ‘천원의 행복’ 관객들을 위해 기타의 매력이 돋보이는 봄맞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주원이 이끄는 밴드가 함께해 집시기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며, 자유로운 즉흥 연주를 주고받는 멋진 앙상블도 감상할 수 있다.
박주원은 많은 화제를 모았던 3집 앨범 ‘캡틴’ 수록곡을 중심으로, 팝과 집시 명곡 등을 새롭게 해석해 집시 기타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언론과 평단의 격찬이 쏟아진 3집 앨범 뿐 아니라, 이전 음반 속 인기곡 연주를 통해 기타의 6개 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SBS 드라마 ’돈의 화신‘ OST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멜로디의 음악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박주원이 존경하는 기타리스트인 ‘파코 데 루치아’를 기리기 위해 그의 대표곡 ‘Rio ancho’와 ’Entre dos aguas‘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 8일(수) 오후 3시에 발표된다. 잔여석 구매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