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abc와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 인터넷판에 따르면 루커스필름과 디즈니는 오는 10일부터 ‘스타워즈’ 시리즈 6편을 모두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아이튠즈, 구글 플레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 다양한 소매점에서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영화 본 영상 외에도 촬영 뒷이야기를 함께 볼 수 있다.
캐슬린 케네디 루커스필름 회장은 “이 시리즈는 기술, 디자인, 음향, 시각효과에 새 지평을 열었다”며 “조지 루커스 감독만의 우주에 생명을 불어넣은 ‘스타워즈’ 제작·출연진의 미공개 대화를 포함한 특별한 보너스 자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1977)부터 시작된 ‘스타워즈’ 시리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시스의 복수’(2005)까지 6편이 나왔다.
7번째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오는 12월 18일 북미 지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스타트렉-더비기닝’을 만든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