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연분묘 강제개장은 그동안 미개장된 분묘중 연고자가 없는 분묘로 2회의 무연분묘 개장공고를 거쳐 진행되는 대상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무연분묘 강제개장 실시 후 오는 7월부터는 유연분묘 등 200여 기에 대해서도 행정대집행 등을 실시해 인천가족공원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은 인천시가 부평구에 소재한 (구)부평공설묘지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 매장 중심의 장례문화를 화장·봉안·자연장 등으로 개선하고, 시민공원을 겸하도록 해 추모와 휴식을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휴(休)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0년도에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해 신(新) 장사문화 정착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분묘개장 관련한 사항은 인천가족공원 관리사무소(032-510-1960~2)에 문의하면 개장 및 화장·납골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개장 후 보상금 청구관련 사항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032-440-517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