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가 879명으로 지난해 1분기 564명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로는 300인 이상 대기업이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이 65%인 5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산업 분야로는 제조업이 218명, 정보 서비스업 122명, 도소매업 94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전체 육아휴직자 1만9700여 명 가운데 남성 비율은 4.5%로 지난해 1분기 3.5%보다 1%포인트 증가했지만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자는 매달 급여로 통상임금의 40%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지난해 10월부터 부부 가운데 두 번째 육아휴직자는 첫 달은 통상임금의 100%까지 높여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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