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中행사에 이어 SNS에 노란리본…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송혜교, 中행사에 이어 SNS에 노란리본…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기사승인 2015-04-16 15:36:56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노란 리본을 착용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애도했다.

송혜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2014.4.16’이라고 짧은 설명을 적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로 보인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이 돌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상징이다.

앞서 송혜교가 자신이 주연한 영화 ‘나는 여왕이다’ 프리미어에 참석했을 때에도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단아한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차려입은 송혜교는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았다.

동명 중국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는 여왕이다’는 인기 여배우가 큰 아픔을 겪은 뒤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중 송혜교는 미모와 재능을 갖춘 여배우 애니 역을 맡았다. 8년 사귄 연인과 이별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인물이다. 영화는 이날 중국 전역서 개봉한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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