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63일 최단명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63일 최단명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휩싸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총리 취임 63일 만에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오늘(21일) 국무총리실은
"이완구 총리는 4월20일 자로 박근혜 대통령께 국무총리직 사임의 뜻을 전달했다.
사표 수리 여부는 대통령께서 귀국해서 결정하실 예정""이라며
""21일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께서 주재하실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 총리는 애초 박 대통령이 귀국할 때까지 총리직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의혹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데다
야당이 해임건의안 제출 강행을 공식화하고
여당 내에서도 자진 사퇴론이 확산되면서 결국 백기를 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21일) 이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재하게 됐고요.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7일 귀국한 이후
이 총리 사의에 대한 수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st****: 한 입 가지고, 두 말 하기 없기~~~~~
ke****: 박근혜 없으니까 이완구... 이완구 없으니까 최경환... 진짜 암담한 정부다.
wl****: 대통령한테 쓴소리하겠다고 큰소리 뻥뻥 치던 완구라.
앞으로 니 인생이나 신경 써라...
hd****: 목숨은 언제 내놓으실 계획인지도 물어봐줘~ 기자양반!
hu****: 총리직이 아르바이트냐? 허구한 날 바뀌어?
국무총리 인사 청문회부터 말 많고 탈 많았던 이완구 총리.
결국 총리직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기네스북에 ‘63일짜리 총리’라는
신기록 하나는 남기고 떠나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63일 최단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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