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이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율제 도입 이후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해 7·30재보선 때(7.98%)보다 0.38% 포인트 낮다. 7·30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렸다.
지역별로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 후보와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가 맞붙은 광주 서을이 9.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인천 서·강화을 7.65%, 서울 관악을 7.39%, 경기 성남중원 6.79% 순이었다.
선관위는 이번 재보선 투표율이 30%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