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 강도 7.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2500명이 숨을 거두고 약 500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W-재단은 긴급구호 본부를 설치하고 네팔 정부와 AmeriCares Foundation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확인해 긴급구호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W-재단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과 수도 카트만두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네팔 정부와 AmeriCares Foundation과 논의해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구호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