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섹시댄스에… 모태솔로에… 재벌집 딸 소문에… 하루종일 인터넷 난리

진세연, 섹시댄스에… 모태솔로에… 재벌집 딸 소문에… 하루종일 인터넷 난리

기사승인 2015-04-30 12:49: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진세연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 특집으로 영화 ‘위험한 상견례2’에 출연한 배우 김응수 신정근 박은혜 진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진세연이 ‘제가 정말 춤을 잘 춘다’며 나한테 춤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자리에서 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진세연에게 댄스를 부탁했다.

이에 진세연은 “장난식으로 말한 거였다”면서도 의자에서 일어나 본격 댄스를 준비했다.

김구라는 진세연의 몸매에 “진짜 허리가 얇으시네”라며 감탄했다.

진세연은 계속해서 “어떡하지, 못 하겠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음악이 재생되자 리듬을 타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진세연은 춤을 추는 동안 “우후”라는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세연은 자신의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모태솔로인 것에 대해선 “학생 때는 엄마랑 같이 20살 되면 연애를 하자고 장난스러운 약속을 했었는데 그게 진짜로 지켜졌다”며 “20살이 됐는데 일을 하고 있다보니 (연애를 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사랑과의 결혼을 꿈꾼다는 말에 MC들이 “혼전순결을 지지하냐”고 묻자 “굳이 뭐 그거를 ‘지지합니다!’ 이건 아니다. 말이 이상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MC들은 진세연에게 “데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작품의 주연 자리를 꿰차면서 재벌가 출신, 정치인 딸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진세연은 “전혀 그런 게 없다. 그런 소문에 휩싸여 놀랐다”며 “시간이 짧았다 뿐이지 조연, 아역도 하고 영화도 찍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일을 시작해서 빨리 주연을 맡게 된 점도 있다. 운이 정말 좋았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선 “어머니, 아버지는 평범하시다”며 “아버지가 IT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 여부를 묻는 김구라 질문에는 “정말 되게 평범하다. 자세히는 모른다”고 답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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