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의 시작은 좋았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성남을 강하게 몰아붙인 서울은 전반 4분 몰리나의 코너킥을 김현성이 머리로 골을 성공 시켰다.
이른 골과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서울은 이후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서울의 강력한 공격에 부진하던 성남은 전반 33분 중앙선 부근에서 올린 임채민의 긴 패스가 페널티지역을 향해 쇄도하던 남준재의 발에 걸리면서 득점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성남은 김두현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두번이나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비롯해 서울 문전을 강하게 위협했지만 역전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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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jhc23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