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국방부는 제 9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국방부 직원 자녀와 용산구 다문화 가정 및 복지시설 아동 등 7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국방부 청사 개방 및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오전에는 대강당에서 의장대 시범, 사물놀이, 마술 및 버블 쇼 공연이 펼쳐지며, 초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퀴즈 게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삐에로
요술풍선, 페이스 페인팅, 무료 가훈 써주기, 팝콘·음료 무료시식 등
가족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초청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선물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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