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전자업계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가전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Clean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유위니아의 복합형 에어워셔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MAPH-R575W)는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씻어주면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친환경 가전제품이다.

강화된 공기청정 기능에 자연가습과 제균 기능까지 장착돼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필터다. 큰 먼지는 극세망 먼지 필터로 잡고 초미세먼지 (PM2.5)는 헤파필터로 잡는다. 알레르기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코팅 처리는 물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이나 감기 바이러스 같은 걸 잡아주는 플라즈마 이온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화분에 물을 주듯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는 ‘이지 워터 슬라이드’ 기능을 에어워셔 상부에 장착해 수조를 옮길 필요 없이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공기 청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3단계 컬러(주황→녹색→파랑) 램프로 표시해주는 ‘스마트 청정라이팅’ 기능도 장착했다.

매일 청소가 힘든 부모님이 걱정된다면 LG전자의 코드제로 핸드스틱을 유용한 제품이다.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2 in 1 타입의 무선청소기로, 사용 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핸들 끝 ‘손가락걸이’를 이용해 손목이나 허리에 무리 없이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외장형 배터리 사용으로 간편 교체가 가능하다. ‘듀얼리툼배터리팩’을 제공해 충전시간 대비 사용시간이 짧은 기존 무선청소기의 단점을 보완했다. 사용시간은 1개당 35분으로 총 70분 사용이 가능하다.

동양매직의 멀티 식기세척기(DWA-1670P)는 강력한 고온 스팀으로 식기를 깨끗하게 세척할 뿐만 아니라 열풍 건조와 자외선(UV)램프 보관까지 가능해 설거지와 주방 뒷정리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간편세척, 빠른세척, 강력세척, 일반세척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해 상황에 맞는 세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간편세척을 선택할 경우 20분만에 설거지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20분간 약 8.5ℓ의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손 설거지(120ℓ) 대비 최대 93%의 물 절약이 가능하다. 1회 전기사용량은 약 0.55㎾h 정도로 단돈 30원으로 설거지가 가능하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아토클리즈(CS-300)’는 물분자를 분해하는 그린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 물만으로도 대장균·살모넬라균 등의 세균을 3분 이내에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가정 살균기기다.

비가열 방식을 채택해 환경호르몬이나 용기 변형이 발생하지 않으며, 잔류농약이 걱정되는 과일이나 야채부터 도마, 행주와 같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주방도구, 틀니 등 몸에 직접 착용하는 실버용품까지도 안심하고 세척할 수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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