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6903명이 응시해 4612명이 합격했으며 이 중 역대 최고령인 올해 88세의 이종암 할아버지가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지역 검정고시 합격자 중 전산 확인이 가능한 2003년 이후 최고령이다. 이씨는 지난해 중졸 검정고시도 최고령으로 합격해 2년 연속 최고령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황해도 해주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이 할아버지는 해주 심상소학교를 졸업하고 해주사법에 합격했지만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은 396명, 중졸은 1181명, 고졸은 335명이 합격해 각각 92%, 78%, 61%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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