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오는 5월 16일 ‘2015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1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디어플러스와 KBS가 후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열 명 중 한 명은 치매일 정도로, 치매는 흔한 병이다. 2014년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61만 명이며, 2024년에는 10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더 이상 치매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며, 사회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 개최되는 2015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서는 치매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지역별로 여러 가지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15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