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농심이 ‘프리미엄 간짜장’을 표방해 지난달 출시한 ‘짜왕’은 특유의 굵고 탱탱한 면발과 진한 간짜장 소스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출시 한달(4.20~5.19) 만에 600만봉 이상이 판매됐다. 이를 소비자가격(1500원)으로 환산하면, 국내 라면매출 순위 5위권 내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정통의 강자들이 즐비한 라면시장에서 신제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심 짜왕이 빠른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것과 관련, 농심은 “30년 넘게 짜장면의 전설로 불리는 ‘짜파게티’의 명성을 이을 제품의 탄생”이라고 말했다.
1984년 3월 출시된 짜파게티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별식인 짜장면을 인스턴트화 한 라면으로 현재 월 1,400만봉 이상 꾸준히 팔리며 대한민국 짜장라면 시장의 8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베스트셀러다. 짜파게티가 짜장면을 간편식화 했다면, 짜왕은 짜장면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 제품이라 할 수 있어 짜파게티의 명성을 잇기에 충분하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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