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E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적정 수준의 학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다. 20개국의 자발적 기여금을 모아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한국은 작년 8월 지원국 그룹에 가입했다.
황 부총리는 길라드 의장과 가진 면담을 통해 한국이 교육을 바탕으로 한 경제발전으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베푸는 국가’로 발전했다며 GPE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교육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 세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길라드 의장은 2010년 6월 호주에서 여성 최초로 총리에 취임해 3년간 일한 뒤 GPE에서 활동하고 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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