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길라드 GPE 의장과 면담… ‘교육기회 확대’ 파트너십 확인

황우여, 길라드 GPE 의장과 면담… ‘교육기회 확대’ 파트너십 확인

기사승인 2015-05-19 13:09: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전 인천시 송도에서 ‘2015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방한한 줄리아 길라드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 의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GPE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적정 수준의 학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다. 20개국의 자발적 기여금을 모아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한국은 작년 8월 지원국 그룹에 가입했다.

황 부총리는 길라드 의장과 가진 면담을 통해 한국이 교육을 바탕으로 한 경제발전으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베푸는 국가’로 발전했다며 GPE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교육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 세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길라드 의장은 2010년 6월 호주에서 여성 최초로 총리에 취임해 3년간 일한 뒤 GPE에서 활동하고 있다. ivemic@kukinews.com

[쿠키영상] '목숨을 건 클라이밍' 엄마 따라 암벽을 오르는 아기곰...결말은?


[쿠키영상] 클럽을 후끈 달군 댄서의 춤 실력


[쿠키영상] 신나서 폴짝거리는 사자 모습에 왜 눈물이 나지?...서커스 '새장'에서 13년 지낸 사자
ivemic@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