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이런 청첩장도 있네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느 물리학자의 결혼 청첩장인데요.
물리학자답게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경위를
논리적으로 탄탄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만 보니 논문 형식을 빌려온 것 같기도 한데요.
일상을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물리학자라 그런가요?
청첩장의 클라스가 다르긴 다르네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기발하긴 하다”
“미쳤네... 겁나 논리적이야”
“이게 뭐야, 나라면 안 갈래”
“이해 불가... 해석 좀”
“반말이네”
"누가 물리학자 아니라고 할까 봐~""
“머리 아포”
“청첩장 읽는데 졸뻔- -;;;”
“6월 모의고사 30번 지문인 듯”
“멋지네? 과학적 사고와 낭만의 만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결혼을 앞둔 물리학자의 센스에 감탄하기도,
이해하기 난해한 논리적 표현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청첩장을 본 이상
축하 인사 드리려야겠네요.
"종이봉투에 5만 원의 제곱에 해당하는 화폐를 담지는 못했지만,
플라톤의 이데아론에 입각해
이상적 결혼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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