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네 번째 환자 발생...검사 요청 거절 ‘논란’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네 번째 환자 발생...검사 요청 거절 ‘논란’
‘메르스’ 3번째 환자인 70대 아버지를 5일 넘게 간병했던 40대 딸이
결국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고열 등의 증세로 병원에 이송된
메르스 3번째 환자의 딸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메르스 3번째 환자와 이번에 고열 증세를 보인 딸은
지난 16일 메르스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 5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스 4번째 환자로 확진된 딸은
지난 20일 보건 당국에 발열 등 증세가 있다며 격리와 검사를 요청했지만,
고열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던 사실이 전해지며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mu****: 또 안전하다고 하겠지? 이 미X정부 보건당국 새X들아
sp****: 도대체가 보건당국은 뭐 하는 거냐? 아 진짜 믿을 수가 없다
go****: 아니라고 집에 보냈다며?
딸내미 집에 가는 길에 함께 있던 사람들 다 조사해야겠네?
an****: 딸이 검사나 격리 치료를 요구하는데도 며칠이나 방치하고...
검사 그게 얼마나 비용이 나간다고 사람을 발병할 때까지 걍 집에 내버려 두나?
질병관리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하여 치료 중이며,
이번 확진으로 인해
추가접촉자나 격리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네 번째 환자 발생...검사 요청 거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