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감자칩에 암을 유발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유럽식품안정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럽식품안정청은 고온으로 요리한 음식에 함유돼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이 암을 유발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특히 탄수화물이 기름에 튀겨졌을 때 많이 발생한다. 감자튀김, 감자칩, 빵, 비스켓, 커피 등에 많이 함유 돼 있다. 당국은 유럽 전역에 학부모를 포함한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감시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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