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쿠키영상] 날아오는 야구방망이를 한 손으로 잡아낸 '영웅'/바다에 떨어뜨린 휴대폰, 뭐가 담겼나?

[금주의 쿠키영상] 날아오는 야구방망이를 한 손으로 잡아낸 '영웅'/바다에 떨어뜨린 휴대폰, 뭐가 담겼나?

기사승인 2015-06-06 00:03: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푸른빛의 머리가 순식간에 보라색으로?' 자유자재로 머리 색 바꾸는 여성 화제!


[출처=유튜브 Sabrina]

마법을 부리는 듯
자유자재로 머리카락 색을 바꾸는 여성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록 밴드 테라바이트(TeraBite)의 멤버
사브리나 아부오비드(Sabrina Abu-Obeid)인데요.
그녀는 영상을 게시하며
‘머리카락 색이 어떻게 보이나요? 파랑, 보라, 분홍?’이라고 묻습니다.

영상을 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부엌에서는 푸른빛을 띠던 머리카락이
화장실로 가자 보라색으로 바뀌는데요.

그 모습을 사브리나의 남자친구인 디제이 모노폴리(DJ Monopoli)가
즐거운 듯, 감탄하는 듯, 놀라는 듯
“우와”를 연발하며 카메라에 담습니다.

사브리나는 “남자 친구가 머리카락 색이 변하는 걸 알아채고는
스마트폰을 꺼내서 찍더군요.
원래는 저를 보여주려고 찍은 건데 이렇게 (화제가) 됐네요“라고 밝혔는데요.

조명에 따른 화이트 밸런스 차이가 부른 머리카락 색의 변화.
볼수록 신기하죠?



◆ ""슈퍼맨인가?"" 날아오는 야구방망이를 한 손으로 잡아낸 '영웅'...다른 한 손엔 '맥주'


[출처=유튜브 St. Paul Saints]

야구 경기 중에 파울볼이나 홈런볼이 관중석으로 날아가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이번에 날아간 것은 야구공이 아닌 야구방망이였습니다.

미국 독립리그 세인트 폴 세인츠와 오클라호마 레드호크스의 경기 중에 일어난 일인데요.

투수가 낮게 던진 공을 타자가 힘껏 받아치려는 순간,
야구방망이가 손에서 빠져 날아가 버린 겁니다.
방망이는 기세 좋게 관중석을 향해 날아가는데요.

빠르게 회전하며 날아가는 방망이를 무방비로 맞는다면
크게 다칠 수도 있겠죠.

다행히도 방망이가 관중석의 한 여성을 치려는 순간,
'슈퍼 히어로'가 나타나 방망이를 잡아내는데요.

더욱 놀라운 건 한 손에는 맥주잔이 들려 있어
나머지 한 손으로만 방망이를 잡아냈다는 겁니다.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는데요.
영웅에게 미녀의 키스도 빠질 수 없죠.

야구장에 나타난 슈퍼 히어로,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실수로 바다에 떨어뜨린 휴대폰, 그 속에 담긴 바닷속 모습에 감탄이 절로~


[출처=유튜브 Gregory Papadin]

대단한 발견은
우연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영국 미생물학자 플레밍은
실수로 포도상구균을 배양한 접시의 뚜껑을 닫지 않아
항생제 ‘페니실린’을 발견했고,
유용하게 사용되는 메모지 ‘포스트잇’역시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려다
실수로 끈적이지 않는 이상한 접착제를 만들게 돼 탄생했듯이 말이죠.

여기 또 하나의 대단한 발견이 우연한 실수로 이뤄졌습니다.

휴대폰을 바다에 떨어뜨린 덕분에
바닷속 신비로운 영상을 담을 수 있었던 건데요.

영상 속 휴가차 스페인의 바닷가로 놀러간 휴대폰의 주인은
‘그레고리 파파딘(Gregory Papadin)'이라는 이름의 남성입니다.

셀카를 찍으며 바캉스를 즐기는 남성,
바닷속으로 뛰어들다가
실수로 휴대폰을 손에서 놓쳐버립니다.

뱅글뱅글 돌며 바다 저 밑으로 가라앉는 휴대폰.
그런데 운 좋게도 카메라가 수면 쪽을 향해 있어
수면에 반짝거리는 햇빛이며
화면을 가로 질러 헤엄쳐 가는 물고기들,
휴대폰을 되찾으러 다가오는 남성의 모습을 담아내는데요.

수압이 너무 높아 바닥까지 내려가기 쉽지 않았던 파파딘은
몇 차례나 잠수를 시도하다
다행히 자신이 빌린 보트 주인에게 잠수 호흡법을 배워
휴대폰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바닷속에서 기적적으로 무사 귀환한 휴대폰을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남성은 외칩니다.
“oh, my god! Thank you so much!""

그런데 바닷속 신비로운 모습을 담아 준 파파딘에게
되레 이 말을 해주고 싶군요.
“oh, my god! Thank you so much!""

영상을 공개해 줘서 더 고맙다고요.



◆ ""일동 경례!"" 소년의 작은 경례를 받아주는 러시아 군인들 '뭉클'


[출처=유튜브 RT на русском]

러시아 군이 모스크바의 한 거리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연습하고 있는데요.
한 소년이 줄지어 행진하는 군인들을 경례로 맞이합니다.

군인들은 귀여운 꼬마의 경례를 보고 웃음을 짓는데요.
하지만 한 병사가 소년을 향해 경례로 답을 하자
뒤따르는 군인들의 거수가 이어집니다.

소년의 작은 경례를 상냥하게 받아주는 군인들의 모습,
왠지 가슴 뭉클하네요.



◆ ‘널빤지 두 장이면 충분해!’트럭을 배에 싣는 아찔한 장면


[출처=유튜브 Michelle Bailey / 인사이트]

영상에는 한 트럭을 배에 싣기 위한 장면이 담겨있는데요.

여기에 이용된 건 단 두 장의 널빤지!

보기에도 무게가 꽤 나갈 것 같은 트럭에 비해
너무나 얇디얇은 널빤지가 과연 견뎌낼 수 있을까,
보는 이들도 초조해 합니다.

이내 트럭이 진입하자 널빤지는 꽤나 구부러지고 출렁거려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는데요.

트럭이 나아갈 때마다 그대로 무게가 실린 널빤지는
금방이라도 '우지끈'하고 부러질 것만 같아 아슬아슬합니다.

다행히도 널빤지가 무게를 잘 버틴 덕에
트럭은 무사히 배에 실렸지만,
다시 보고 또 봐도 이 도전은 너무 무모해 보이네요.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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