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투자증권은 윤태호 연구원은 "합병을 위한 주총 의결권과 관계없이 '냉각기간'이 끝나는 오는 12일부터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추가 지분을 매입하거나 추가 매입에 대한 제약이 없는 우호세력이 장내에서 삼성물산 지분을 추가 매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엘리엇이 추가 매입한 지분은 7월 17일 주총에서는 의결권이 없지만 추가적으로 임시주총을 소집할시 의결권이 발생한다"며 "3% 이상의 지분을 가진 주주는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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