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평택성모병원은 홈페이지에 병원장 명의의 안내문을 띄워 "우리 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우와 격리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 등이 진행된 관계로 뒤늦게 사과를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가장 적극적인 환자보호 조치인 휴원을 지난달 29일 자체적으로 결정했다. 처음 계획은 병원 의료진의 격리가 모두 해제된 이후(13일) 가능한 한 빨리 환우를 모시는 것이었다"며 설명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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