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의 굴욕… 표절 의혹으로 소송당해

비욘세의 굴욕… 표절 의혹으로 소송당해

기사승인 2015-06-15 19:44: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노래 'XO'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소송액은 700만 달러(한화 78억원)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계 웹사이트 '레이더온라인'(RadarOnline)에 따르면 아마드 레인(Ahmad Lane)이라 불리는 백그라운드 보컬은 비욘세와 파크우드 엔터테인먼트, 컬럼비아 레코드를 상대로 작년 소송을 제기했다. 레인은 비욘세가 2013년 발표한 노래 'XO'가 자신의 노래 'XOXO'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레인은 자신의 곡을 현재 비욘세의 백그라운드 보컬로 활동하는 크리스 콜린스에게 들려줬고, 콜린스가 이를 비욘세에게 넘겨줬다고 추정하고 있다.

비욘세 측은 터무니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난 4일 레인을 상대로 맞고소했다.

비욘세 측은 "제목에 'X'와 'O' 두 글자가 들어간다는 것 빼고는 두 곡의 가사나 멜로디가 전혀 비슷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레인이 자신의 곡에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은 것도 표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ckb@kukinews.com

[쿠키영상] '심장이 쫄깃' 식인 상어와 하이파이브 하는 다이버

[쿠키영상] “으아~악!” 남편 로션에 핫소스를? 아내의 짓궂은 장난

[쿠키영상] '10시간의 결혼생활' 말기암 신랑과 병원에서 결혼식 올린 신부"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