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대부분 운전자들은 트럭의 뒤를 따라 운전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커다란 트럭이 시야를 가려 답답하기도 하고,
앞쪽 상황을 예측할 수 없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운전자들의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친절한' 트럭이 등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출시된 일명 '안전트럭(Safety Truck)'.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이 안전트럭은
뒤따라 오는 차들이 트럭 앞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트럭 후면에 모니터를 설치했는데요.

이 모니터를 통해 트럭 앞쪽에서 일어나는 돌발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반대 차선에서 오는 차량을 확인해 안전하게 트럭을 추월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아르헨티나에서
어떻게 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추월로 인한 사고가 잦다는 점에 착안해 '안전트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는데요.

뒤차 운전자의 생명까지 지켜주는 '안전트럭'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나라에도 출시되면 좋겠다",
안전트럭이라면, 끝까지 트럭 뒤를 따르겠어요",
친절한 안전트럭 씨, 반갑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처=유튜브 Leo Burn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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