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셰프’ 최현석, 사랑이 아빠 추성훈에게 “요리 도움 필요없다” 굴욕 당했다

‘허셰프’ 최현석, 사랑이 아빠 추성훈에게 “요리 도움 필요없다” 굴욕 당했다

기사승인 2015-09-30 00:08: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허셰프’ 최현석이 사랑이 아빠 추성훈의 요리를 도와주려다 ‘필요없다’며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SBS 추석특집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는 늘 편하게 집밥을 받아먹기만 하던 자식들이 엄마의 블라인드 코치 하에 직접 자신이 먹던 요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요리대결쇼다. ‘K밥스타’에 출연한 추성훈은 어머니의 블라인드 코치를 받으며 능숙하게 요리를 하고 있던 상황. 추성훈의 야채를 써는 모습이나 마늘을 빻는 모습은 흡사 셰프들의 요리 실력을 보는 것과 같이 능숙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프로그램 콘셉트상 정작 아들의 요리 진행상황을 눈으로 보지 못하는 추성훈 어머니는 아들을 못미더워 하다가 사전에 획득한 ‘최현석 찬스’를 쓰며 최현석에게 SOS를 요청했다. 이에 허셰프 최현석은 앞치마를 두르며 급하게 조리대로 향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능숙하게 칼질을 하며 바로 “최현석 필요없다. 그냥 내가 요리하는게 나을 것 같다”며 1초 만에 찬스 거부의사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조리대 근처에도 못 가보고 앞치마를 벗은 최현석은 “내 요리 인생 최고의 굴욕이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는 29일 오후 6시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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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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