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24일 부산 김해공항에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며 이날 예정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배우들이 애를 먹고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렸다. 오전부터 김해공항 주변에는 난기류가 발생했으며 초속 9m의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가 이착륙에 애를 먹었다.
문제는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예정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배우들이다. 항공기를 이용해 부산으로 가려 했던 배우들은 급히 KTX로 갈아타는 등 교통수단을 대체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김해공항에 대기 중이던 부산국제영화제 의전팀 또한 부산역으로 이동해 열차를 타고 오는 배우들을 맞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오후 늦게부터 날씨가 좋아지면서 항공편이 정상운행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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