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성동일이 아역배우 출신 김유정을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성동일은 영화 ‘비밀’(감독 박은경)에서 10년 전 맡은 살인사건으로 인해 혼자가 된 살인자의 딸을 키우는 형사 상원 역을 맡았다. 살인자의 딸 정현은 배우 김유정이 맡아 호흡을 맞췄다.
6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비밀’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성동일은 “유정이를 보고 있으면 어떻게든 준이와 결혼시켜 며느리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이는 성동일의 아들로, 과거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성동일과 함께 출연해 유명세를 누렸다. 2007년 태생으로 김유정과는 7살 차이가 난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녀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만나서는 안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15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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