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효과와 복면 반전 따돌린 ‘그녀는 예뻤다’… 역시 대세

유아인 효과와 복면 반전 따돌린 ‘그녀는 예뻤다’… 역시 대세

기사승인 2015-10-26 15:46: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대세는 대세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기록했다. 2주 연속이다.

26일 CJ E&M 측이 공개한 10월 셋째주(10월12일~18일) 주간 콘텐츠 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그녀는 예뻤다’는 콘텐츠 파워지수(CPI) 부문에서 296.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20%대를 앞둔 인기를 증명하는 대목이다.

2위는 243.8점을 기록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3위는 235.1점을 기록한 MBC ‘일밤-복면가왕’이 차지했다. ‘1000만 배우’ 유아인 효과와 복면 반전을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린 셈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뉴스구독자수 부문과 직접 검색자수 부문에서 1위를, 버즈량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화제성을 자랑했다.

4위는 최근 폐지설이 불거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5위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차지했다. 이어 MBC ‘무한도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뒤를 이었다.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와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콘텐츠 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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