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손흥민이 부상복귀 후 첫 프리미어리그에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팀은 1대1로 비겼다.

손흥민은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지난 6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안더레흐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발바닥 부상을 당해 약 한달여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6일 유로파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산뜻한 복귀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후반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스널과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로 5승 6무 1패, 승점 23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청용은 부상으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리버풀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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