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스타크래프트2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한 세 번째 시리즈작 ‘공허의 유산’이 10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이 가운데 공허의 유산 출시 전야제가 9일(오늘) 오후 7시 진행된다.
공허의 유산은 1998년 시작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완성하는 확장팩이다. 특히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2의 기존 확장팩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이 없어도 독자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9일 전야제는 박상현 캐스터의 진행으로 블리자드 본사 개발자와의 만남,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번 공허의 유산이 17년 이상 지속된 스타크래프트 대서사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블리자드는 본사에서 스토리 개발 분야를 담당하는 제임스 워가 방한해 한국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영호, 이제동 등 정상급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공허의 유산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집정관 모드 시연도 송병구, 백동준, 문성원, 최지성 선수 등이 함께하기로 예정돼 있다.
출시 행사장에서는 공허의 유산 소장판(7만5000원)의 현장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장판을 구입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블리자드가 특별히 제작한 공허의 유산 교통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과거에서 현대까지'…브래지어의 변천사
[쿠키영상] 일광욕 즐기다 웬 날벼락! 재규어에게 기습당한 악어
[쿠키영상] '2년 8개월 만에 컴백'…섹시 걸그룹 라니아-데몬스트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