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인 롱주IM(Longzhu IM)이 강팀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거대 자본’의 전폭적인 지원설이 피어올랐다.
롱주IM의 후원 업체인 롱주TV는 이번 시즌부터 눈에 보이는 성적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롱주TV 중국 PLU그룹에 속해 있는 중국 내 최대 스트리밍 회사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롱주IM이 어떤 방식의 리빌딩을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T의 ‘미드 2인자’ 이지훈의 영입설에서부터 중국에서 다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몇몇 게이머와의 접촉설까지 나돌고 있다.
지난해 롤드컵 이후 중국의 거대자본이 손을 뻗치며 국내 상당수 프로게이머들이 중국 LPL로 넘어간 바 있다. 그런데 이번 롱주TV의 지원이 그에 못지않은 수준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삼성 화이트와 블루가 보여준 지난 영광이 롱주IM을 통해 재현될 수 있다는 예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지난달 롤드컵에서 실망스런 성적을 낸 중국 내 한국인 프로게이머들이 손목부상과 같은 악재마저 겹치며 정신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설도 한몫 하고 있다.
공식적인 영입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롱주TV는 이번 시즌 IM이 ‘공포의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대우’를 할 거라 귀띔했다. 롤챔스 윈터를 한 달여 앞둔 현 시점에서 어떤 ‘폭풍 영입’이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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