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11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버에 5.22패치가 적용됐다. 이번 패치는 롤 시즌6에 그대로 적용되며, 현재는 프리시즌 형식으로 진행된다.
5.22 패치는 2016년 내내 적용될 패치로 봐도 무방하다. 가장 큰 특징은 원거리딜러의 캐리력이 큰 폭으로 상승됐다는 점과 각 챔피언들의 개성이 보다 구체화됐다는 것이다. 또한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는가하면 기존 아이템이 수정 및 삭제되기도 했다.
원거리 딜러, 곧 AD챔피언은 기본 공격력이 대폭 상승했다. 보통 원딜러는 성장형으로 후반을 도모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는 초반부터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전망이다. 다만 레벨마다 상승하는 공격력이 감소하여, 후반 아이템 선택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눈에 띄는 변화를 겪은 챔피언은 그레이브즈(그브)다. 그브는 산탄총을 사용하는 기존 콘셉트를 보다 구체화돼, 기본 공격이 부채꼴 형태로 퍼지는 4발의 산탄 공격으로 변경됐다. 치명타가 발동하면 피해량이 늘어나는 대신 탄환 수가 증가한다. 말 그대로 광역 원거리 딜러가 된다.
또한 케이틀린은 기존 장거리 사격의 콘셉트가 더욱 확연해진다. 케이틀린의 기존 스킬인 덫, 투망 등에 걸린 대상은 기존 사거리의 두 배의 거리에서 헤드샷을 쏠 수 있게 된다. 덫의 숫자도 5개로 늘어난다.
코그모는 생체마법 폭격(W스킬) 활성화를 통해 공격 속도를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숱한 탱커형 챔피언들에게 악몽을 선사해 준 ‘고정데미지’가 이제 더욱 빠른 속도로 뿜어져 나오게 된 셈이다.
이 외에도 퀸, 코르키 등이 대폭 상향돼, ‘원딜 시대’란 표현이 과하지 않을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이템, 특성, 소환사 주문 등의 변경은 기존 전략을 완전히 뒤집어엎을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패치내용 확인
http://www.leagueoflegends.co.kr/?m=news&cate=update&mod=view&schwrd=&p=1&idx=252032#.VkJ5mZuwdaQ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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