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24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황정민과 김원해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창시절부터 오랜 우정을 쌓아 온 황정민과 김원해가 서로의 이야기를 소탈하게 털어놓는데, 특히 황정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미혜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김원해는 “어렸을 때 다들 트레이닝복 입고 추레한 무리 틈에 너무 예쁜 무용과 출신 학생이 있었다. ‘저런 애가 어떻게 나타났지?’ 싶을 정도였는데 그 사람이 지금의 황정민 부인이다.”라고 전하자, 이에 황정민은 “(아내와) 처음 데이트를 할 때, 저 멀리서 너무 이상한 옷을 입은 사람이 와서 설마 했다.”며 아내에 대한 디스로 택시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황정민은 미래 자신의 꿈을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단원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는데, 황정민은 “진짜로 음악 유학을 가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아내한테 음악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시끄럽다고 했다. 다 같이 공부하자고 회유했는데, 자기는 공부하기 싫다고 하더라.”며 아내와의 티격태격 애정을 밝혀 폭소를 안겼습니다.
이 밖에도 황정민은 천만 배우가 된 이후 겪었던 감동적인 일화를 비롯해, 팬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무조건 들어주게 된 사연을 전합니다.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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