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상 ‘페이커’ 이상혁 수상

e스포츠 대상 ‘페이커’ 이상혁 수상

기사승인 2015-11-25 13:59: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2015년 한국 e스포츠를 최고로 빛낸 이에게 돌아가는 ‘올해의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OGN이 생방송으로 진행한 ‘201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2015 Korea e-Sports Awards)’이 지난 24일 이상혁의 ‘올해의 e스포츠 대상’ 수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의 대상은 본상 수상자 중 심사위원단과 e스포츠기자단의 현장 투표로 결정됐다. 이상혁은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며, “데뷔한 지 3년차 인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본상은 이상혁(리그 오브 레전드)과 김유진(스타크래프트2), 이원상(서든어택), 백학준(하스스톤), 장동훈(FIFA 온라인 3) 등이 선수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최병훈(리그 오브 레전드), 최연성(스타크래프트2) 등이 지도자 부문에 올랐다.

팀 부문은 SK텔레콤 T1 LoL팀이, 게임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지자체 부문은 경기 콘텐츠 진흥원이 수상했다.

본상은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심사위원단이 후보를 선정하고, 심사위원단과 e스포츠 종목사 및 미디어, e스포츠팀 사무국으로 구성된 투표위원단, e스포츠기자단, 프로 선수단이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특별부문 중 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올해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하고,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운영하는 등 공로를 높이 사 넥슨코리아에게 수여됐으며, 김용대 넥슨 사업본부 본부장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스베누가 수상하며, 황효진 스베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베누는 2015 스베누 롤챔스 등 리그 개최 및 후원하였고, 스타크래프트2 및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네이밍 스폰서를 맡는 등 e스포츠에 전방위적 투자를 아끼지 않아 대상 심사위원단들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e스포츠로 국위를 선양한 선수 및 팀, 종목에 돌아가는 해외활동상은 MVP피닉스(도타 2), 이선우(스트리트 파이터4), 포인트블랭크에게 돌아갔다. 포인트블랭크는 제페토의 박준민 포인트블랭크 총괄본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팬 투표 100%가 반영된 인기 선수상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TOP 5에 SKT 팀의 이상혁, 장경환, 배성웅, 배준식, 이재완이 각 포지션 별로 포진하며 석권했다. 스타크래프트2 부문 TOP 3는 이신형(SK Telecom), 김유진(JIN AIR GREENWINGS) 이승현(KT Rolster)이 영광을 안았다.

이날 공로상을 시상한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은 축사에서 “e스포츠는 젊은 층에서 야구나 축구 등에 버금가는 대중스포츠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스포츠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올 한 해 동안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모든 이들의 노고를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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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daniel@kukimedia.co.kr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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