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CJ엔투스 붙박이 원거리 딜러 선호산(Space)도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CJ엔투스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선호산과의 재계약이 무산된 소식을 전했다. CJ는 “선호산 선수와의 계약을 오늘부로 상호 합의 하에 종료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많은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모습에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박상면(Shy), 홍민기(Madlife), 곽보성(BBD), 장용준(Gohst)은 팀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CJ는 신진영(Coco), 강찬용(Ambition)과의 계약해지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선호산(Space)과도 결별을 선언하며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예고했다. 일각에선 최근 CJ가 중위권 수준에 머문 것에 비춰 거액의 투자를 통해 라인업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시즌 정예 5인 중 정글, 미드, 원거리 딜러를 떠나보낸 CJ는 차후 이 자리를 메울 새 얼굴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정글은 최근 중국 팀과 계약을 해지한 이다윤(Spirit)이 물망 위에 오르고 있다. 미드는 SKT에서 떠난 이지훈(Easyhoon), 원거리 딜러는 삼성 갤럭시와 결별한 이진용(fury)과 나진에서 나온 오규민(Ohq) 영입이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한편 CJ는 나진 e엠파이어와 계약해지한 박정석 감독을 깜짝 영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aniel@kukimedia.co.kr
마음에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사진 BEST10
[쿠키영상] 몸에 착 붙는 검정 핫팬츠…걸그룹 베스티 다혜 직캠
[쿠키영상] "OOO을 이겨라!" 야구 경기에서 국가 제창을 맡은 7살 소년의 해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