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롤 올스타전 중에서도 선수 개개인의 자존심을 건 대결인 1대1 토너먼트는 ‘절대강자’가 없는 혼전 양상이었다.
칼바람 나락에서 치러지는 1대1 토너먼트는 상대에게 킬을 기록하거나 CS를 100개 먼저 수급하거나 상대 1차 타워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고동빈(Score)의 루시안은 케넨을 고른 마르틴 라르손(Rekkles)을 상대로 초반부터 강력하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타워 앞에서 무리한 딜교환을 했고, 상대 미니언의 모든 데미지를 받은 고동빈은 기존 체력의 우위를 빼앗기며 결국 패배했다.
한편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축제인 ‘롤 올스타전’은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롤 올스타전은 지역별 투표를 진행, 각 포지션별 1위가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은 지역에 따라 ‘팀 파이어’와 ‘팀 아이스’로 구분된다. 각 팀은 1대1 토너먼트를 비롯해 지역대항전, 원거리 딜러 모드, 암살자 모드, 단일 챔피언 모드, 둘이 한마음 모드, 올스타 중의 올스타, 픽10 모드 등의 종목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최종 승리한 진영에 포함된 3개 지역의 서버에는 2016년 시즌 초기에 IP부스트가 제공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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