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롤 올스타전 마지막날 지역대항전 결승경기가 진행됐다. 한국(LCK)과 유럽(EU LCS)의 대결이었다.
3전 2선승제의 경기에서 1경기는 한국이 타워를 단 하나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져갔다. 스코어와 매드라이프의 적절한 올라운드 플레이가 돋보이는 한판이었다.
한국은 피오라(마린), 문도(스코어), 오리아나(페이커), 루시안(프레이), 트런들(매드라이프)를 선택했다. 이에 맞선 유럽은 헤카림(후니), 리신(어메이징), 브랜드(프로겐), 베인(레클레스), 쓰레시(카싱)을 골랐다.
한국은 극초반 스코어가 탑 갱에 성공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이후 마린이 바텀으로 텔레포트를 타 더블킬을 가져가고 페이커도 정글의 도움에 힘입어 킬을 먹었다. 이후 페이커와 프로겐의 CS차이는 50개 이상으로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원사이드한 경기가 펼쳐졌다. 바텀에서의 5대5 대결에서 한국은 더블킬을 기록하며 상대 전체 라인을 압살했다. 바론을 먹은 한국팀은 시나브로 라인을 밀며 게임을 승리로 가져갔다. 스코어 문도의 '식칼 그 자체'가 단연 돋보이는 경기였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잠자리인가?' 세계에서 가장 짧은 활주로로 이착륙하는 비행기
강아지들의 '편치 않은' 꿈나라
[쿠키영상] '스타워즈' 데스스타보다 큰 우주선이?…거대한 우주선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