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경기도 남양주소방서는 등산객들의 조난 사고를 예방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천마산, 백봉산 등 관내 등산로에 QR코드를 부착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등산로가 표시된 지도에 점으로 현재 위치가 나타난다. 프로그램을 계속 실행한 상태로 이동하면 이동 상황이 반영된다. 또 현재 위치의 해발 고도 등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대에 현재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다.
남양주 소방서는 오는 24일까지 등산로 51곳에 있는 안내 표지판 등 구조물에 QR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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