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작년 이맘 때 데드 픽셀즈(Dead Pixels) 게임단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던 정명훈이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데드 픽셀즈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의 은퇴소식을 전했다.
데드 픽셀즈측은 “정명훈은 올해를 끝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게 됐다”면서,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명훈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부터 e스포츠계를 풍미하며 ‘포스트 임요환’으로 불렸다. 국내 명문 게임구단 SKT에서 7년간 에이스로 활동하며 팀의 우승을 여러 차례 이끈 그는 작년 12월 해외팀 데드 픽셀즈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해외 팀에 입단했지만 국내 대회를 주력으로 참가했기에 국내 팬들로서는 아쉬움이 더 짙다.
한편 정명훈은 얼마 전 열린 스타리그 예선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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