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고우리 '썸 타나?'... 7일 첫 방송 '오시면 좋으리' 김용만-조형기 의심의 눈초리 눈길

줄리엔 강-고우리 '썸 타나?'... 7일 첫 방송 '오시면 좋으리' 김용만-조형기 의심의 눈초리 눈길

기사승인 2016-01-04 17:0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에서 고우리와 줄리엔 강 사이에 미묘한 애정전선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시면 좋으리’는 김용만을 주축으로 조형기와 이천희, 줄리엔 강,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 등 총 5명의 멤버가 ‘용만이와 친구들’을 결성해 제주 토박이 할머니댁을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 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요.

이 과정에서 다섯 멤버들은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 집’으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 할머니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는데, 그 중 유일한 미혼 남녀인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과 가수 겸 배우 고우리 사이에 썸 기류(?)가 포착되면서 흥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할머니를 위한 평상을 만들던 중 ‘같이 여기서 삼겹살 구워 먹자’면서 ‘이심전심’의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과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하던 중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나란히 앉아 알콩달콩 요리를 하고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다정한 애정행각으로 현장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아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습니다.

또 팥죽 만들기에 심취해 반쯤 누워있는 줄리엔 강의 모습을 본 김용만과 조형기는 “썸을 만드는 거니, 팥죽을 만드는 거니?” “니들 둘은 와이키키 해변에 연애하러 왔냐?”면서 “와이키키 해변에서 모래장난 중인 줄 알았다.”는 등 질투 섞인 호통을 치기도 했는데요.

줄리엔 강과 고우리, 이들 둘의 미묘한 러브 라인이 진짜 애정전선으로 싹을 틔우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시면 좋으리’는 아름다운 제주에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좌충우돌 동거생활을 담아 슬로우 라이프를 모토로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제주도의 색다른 풍광과 문화 체험을 소개하고, 잊고 지냈던 할머니의 정서와 추억은 물론 여유로운 생활, 그리고 조금은 느리게 사는 법을 일깨울 전망입니다.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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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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