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주관하며 라이엇 게임즈가 후원하는 '문화유산국민신탁 소장유물 특별전'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덕수궁 중명전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민의 빛으로 역사의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그간 소집된 소장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환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3년부터 국내에서 긴급구매가 필요한 유물들의 구입에 지원한 것이 이번 특별전에서 결실을 맺은 것이다.

1일 열리는 오픈식에는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을 비롯해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대표 등이 참여해 사업 취지와 경과,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문화재청과 손을 잡고 '문화재 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과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역사 교육, 문화유적지 청정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왔다. 특별히 해외 소재의 ‘석가삼존도’ 국내 반환 지원 등을 비롯해 서울 문묘와 성균관 안내판 개선사업, 서울 문묘와 성균관에 대한 3D 정밀측량사업,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왕실유물 보존처리 작업 등을 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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