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프로듀스 101’ 참가자 황인선이 연신 자신의 나이만 화제되는 데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황인선은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그룹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황인선은 카라의 ‘브레이크 잇(Break it)’ 무대 중 메인 보컬 자리를 맡았으나 가창력이 올드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른 연습생 박민지에게 메인보컬 자리를 내줬다.

황인선은 단독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에서 나는 나이 얘기밖에 안 나오는 것 같다. 뭐만 하면 올드하다고 한다”며 “출연 전에도 노땅이 와서 분위기 흐리는 건 아닌가 걱정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황인선은 올해로 27세.

그러나 황인선은 “근데 또 올드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냐”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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