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디바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민경(34)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민경의 남편 사무엘 조(42)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고 보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한 상태로, 2년 간 관계 회복을 기대했으나 서로 다른 가치관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3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당시 임신 3개월 째였으나 한국에서 별도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민경은 그룹 유니티로 데뷔해 1999년 디바 3집 ‘밀레니엄(Millennium)’ 때 메인보컬로 합류했다.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온에어’ 등에 출연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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