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OGN 예능 프로그램 '켠김에 왕까지'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SKT T1 선수들이 다시 출연한다.
지난 ‘LoL 2015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 우승에 빛나는 SKT T1팀은 출전을 앞두고 ‘켠김에 왕까지’를 찾은 바 있다. 당시 이들은 롤드컵 우승시 다시 한 번 촬영장을 찾겠다는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실제 SKT T1 팀은 롤드컵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켠김에 왕까지 출연하게 됐다.
마치 휴가를 즐기듯 촬영에 임한 이들은 LoL 프로게이머 생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하지만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게임을 준비한 제작진의 노력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 선수들은 급기야 직접 사용한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등을 제작진에 건내며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고 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켠김에 왕까지' SKT T1 선수단 특집편은 25일 오후 4시 30분 OGN에서 방송되며, OGN PLUS 채널을 통해서는 미방영분을 만날 수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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