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초신성의 멤버 윤성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일본에서도 이를 연예 톱 뉴스로 보도했다.
윤성모는 7일 오전 1시 20분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교통사고를 내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윤성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2%로 면허 정지에 해당,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초신성은 국내에서는 큰 인지도가 없지만 일본에서는 돔 공연을 하는 등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자연스레 대부분의 일본 연예지들이 윤성모의 음주운전 사고를 기사화했다.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윤성모가 속한 그룹이 군 입대 고별 미팅을 가진 지 얼마 안 된 터라 팬들의 반응도 경악에 가깝다. 일본 팬들은 기사 댓글로 윤성모에 대한 강한 비판을 가했다. 윤성모가 지난해 8월부터 2월까지 솔로 싱글 앨범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인기가 치솟은 것도 이유의 한 몫을 했다.
이에 윤성모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7일 공식 사과문을 보도자료로 배포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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