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는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가 5월 24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5월 5일부터 9일까지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 플레이어들은 현재까지 공개된 21명의 영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오버워치 예약 구매자들의 경우 출시 때 차가운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을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오버워치 오픈 베타 시작일보다 이틀 먼저인 5월 3일부터 친구 1명과 함께 미리 게임에 접속해 전투에 먼저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참여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는 “깊이 있는 협동전,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오버워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이라며, “PC와 콘솔 플레이어 모두가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정식 출시 전 게임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버워치에서 플레이어들은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로 구성된 전설적인 부대의 일원이 되어 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서로 격돌하게 된다. 게임에는 각자의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지닌 21명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한다. 임무 달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영웅을 교체하고 각자의 능력을 합쳐 경기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팀워크다.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BlizzCon) 2015에서 오버워치 개발 현황을 공개한 이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전장인 쟁탈 전장에서 플레이어들은 네팔 산악지대 안에 위치한 옴닉 마을이나 중국의 거대한 도시에 위치한 최첨단 고층 건물 등과 같은 장소에서 서로 거점을 점령하고 확보하기 위해 격돌한다. 새로운 진척도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영웅의 외관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스프레이, 감정 표현, 음성 대사 및 펑크 트레이서, 사파리 윈스턴 스킨과 같은 수집품들이 들어 있는 전리품 상자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영웅 변경 횟수 제한, 공격력과 치유량 조정 등 다양한 규칙을 입맛대로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게임을 즐기거나 인공지능 상대 모드에서 컴퓨터를 상대로 시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을 자동으로 비슷한 스킬의 팀원 혹은 상대팀과 매치시켜주는 빠른 대전 모드도 추가되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출시 후에도 새로운 전장, 새로운 영웅처럼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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