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퇴근으로 인한 2시간 근무 단축분은 2시간 일찍 출근하는 유연 근무제로 메우거나 연가로 대체하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문체부는 2시간 조기 퇴근제를 다른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기업에 대해서도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달 중순에 전국 거점 19곳을 선정해 문화예술인과 지역민 등이 함께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 광주, 인천 등 7곳은 오는 30일 수요일에 각종 음악 공연과 전시 등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가 문화융성 정책의 하나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이 영화관과 공연장, 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문화 향유 확대 캠페인입니다.
이러한 문체부의 발표에 든 기자의 개인적 생각은 2시간 일찍 출근 시키고 2시간 일찍 퇴근 시켜준다면 과연 ‘고맙습니다’하고 공연을 찾는 직장인들이 몇 이나 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문화 향유 확대 캠페인을 정해서 이 주제에 맞춰 활성화 방법을 찾기보단 공연이나 전시를 찾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반영해 캠페인을 전하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들은 ‘문화의 날’ 2시간 일찍 퇴근시켜준다면 공연이나 전시, 영화를 보러갈까요? juny@kukimedia.co.kr
[쿠키영상] 예쁜 가슴을 만드는 동작…사이드 투 사이드 푸시업
[쿠키영상] 심쿵주의…귀여운 아기 해달
[쿠키영상] 볼링핀은 이렇게 제작!